🖋️ 작명은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

이름은 부르는 소리이자 쓰는 글자입니다. 사주로 모자란 기운을 채우고, 소리와 획수가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맞추는 일이 작명입니다.

먼저 사주를 본다

이름을 짓기 전에 그 사람의 여덟 글자를 먼저 풉니다. 어떤 기운이 넘치고 무엇이 모자란지, 그리고 무엇이 약이 되는지(용신)를 알아야 채울 것을 정할 수 있습니다.

사주를 보지 않고 획수만 맞춘 이름은 좋은 뜻을 담았더라도 그 사람에게 맞는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. 같은 이름이라도 사람에 따라 어울림이 다릅니다.

네 가지를 함께 본다

첫째는 발음오행입니다. 한글 자음이 저마다 오행에 속합니다.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를 때의 기운 흐름이 순한지를 봅니다.

둘째는 자원오행입니다. 한자 하나하나가 지닌 기운을 봅니다. 셋째는 수리(數理)로, 획수를 조합했을 때 나오는 수의 길흉을 봅니다. 넷째는 용신과의 맞물림으로, 모자란 기운을 실제로 채워 주는지를 봅니다.

네 가지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이름은 흔하지 않습니다. 그래서 후보를 여러 개 두고 견주어 고릅니다.

발음오행에는 두 학설이 있다

한글 자음을 오행에 배정하는 방식에는 다수설과 소수설이 있습니다. ㄱ·ㅋ을 나무, ㄴ·ㄷ·ㄹ·ㅌ을 불, ㅅ·ㅈ·ㅊ을 쇠로 보는 것은 두 학설이 같습니다.

갈리는 것은 ㅇ·ㅎ과 ㅁ·ㅂ·ㅍ입니다. 다수설은 ㅇ·ㅎ을 흙, ㅁ·ㅂ·ㅍ을 물로 봅니다. 훈민정음 해례본에 근거한 소수설은 그 반대로 봅니다.

저희는 다수설을 따릅니다. 시중의 작명서와 도구 대부분이 이 기준이라, 다른 곳에서 확인해 보셔도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

개명은 무엇이 다른가

개명은 새 이름을 짓기 전에 지금 이름을 먼저 진단합니다. 어디가 어긋나 있는지를 알아야 무엇을 고칠지 정할 수 있습니다.

이름을 바꾸면 살아온 이력과 서류가 함께 따라옵니다. 법원 허가가 필요하고, 바꾼 뒤에 고쳐야 할 곳도 적지 않습니다. 그래서 저희는 새 이름과 함께 절차 안내도 같이 드립니다.

자주 묻는 것
이름을 바꾸면 운이 바뀌나요?
이름은 타고난 여덟 글자를 바꾸지 못합니다. 다만 모자란 기운을 이름으로 보태는 것이 명리학의 오랜 방식입니다. 저희는 이름으로 운명이 바뀐다고 말하지 않습니다.
한자 없이 한글 이름도 지을 수 있나요?
됩니다. 이때는 발음오행과 용신 맞물림을 중심으로 봅니다. 한자를 쓰지 않으면 자원오행과 수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아이 이름은 언제 지어야 하나요?
태어난 시각까지 확정된 뒤가 정확합니다. 시각을 모르면 시주가 비어 용신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내 사주는 어떻게 생겼을까

생년월일만 넣으면 여덟 글자와 오행 저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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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명리학의 일반적인 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. 개인의 사주 풀이는 태어난 연·월·일·시에 따라 달라집니다. 본 내용은 참고 자료이며 의료·법률·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